tbs는 서울 연고구단인 FC서울이 홈에서 치르는 리그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부터 tbs는 케이블TV, 지상파 DMB TV(LOVE tbs), IPTV 등을 통해 서울의 모든 홈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미 tbs는 지난 2011 시즌에도 서울의 홈경기를 생중계하며 수도권 축구팬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tbs는 서울의 홈경기 외에도 수도권 구단인 성남 일화의 홈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올시즌에는 단순히 K리그 클래식 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중계기법을 도입한다. tbs 측은 “2011 시즌 당시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중계기법을 통해 다른 방송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양질의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시즌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tbs는 서울 시민에게 프로축구를 통한 다양한 제공할 수 있도록 FC서울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tbs 성경환 대표는 FC서울 장기주 대표이사와 9일 오후 2시 인천과의 홈경기 이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 대표는 “K리그 클래식 중계방송을 통해 서울 공동체 의식 향상과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중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tbs tv 시청방법
케이블TV(티브로드 173번, 씨앤앰 511번, 씨에지헬로비전 527번, 씨엠비 145번, 현대HCN 547번)
실시간 IPTV(KT Olleh 214, SK BTV 414, LG U+TV 116)
지상파 DMB TV(Love tbs)
기타(지하철 1~4호선, 9호선 PDP TV, 3호선 객차 내 TV, 인천메트로, 버스 U-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