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해(수애 분)가 백도훈(정윤호 분)과 백도경(김성령 분)이 모자사이임을 눈치챘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1회에서 주다해는 강지혁이라는 사람 이름을 보고 놀란 백도경을 의심한다.
주다해는 강지혁이라는 사람이 보낸 택배에 적힌 주소를 보고 찾아갔다. 죽은 강지혁이 남긴 물건에서 백도경과 강지혁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찍은 사진을 본 주다해는 과거 승마 선수로 활약했던 백도경 기사를 찾아봤다.
백도경이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갔다는 기사를 본 주다해는 그 시기가 백도훈이 태어난 연도와 일치한다는 걸 알았다. 백도훈에게서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말을 들은 주다해는 백도경이 백도훈 어머니라는 걸 직감한다.
주다해는 "도훈 씨 출생에 관한 얘기다"며 백도경을 불러냈고 자신이 알아낸 밝힌다. 백도경은 부인했지만 주다해는 유전자 감식 결과를 내밀며 자신이 알아낸 사실로 백도경을 궁지로 몰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