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신사 'Caters News Agency' 캡처)
최근 영국 통신사 'Caters News Agency'는 야생전문 사진작가 맥 스톤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습지대에서 수개월에 걸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스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아침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저녁에 회수하는 과정을 반복해 촬영한 것이라고. 스톤은 “보기 드문 장면을 카메라에 담게 돼 행운”이라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한눈에 보기에도 늪지대의 포식자일 것 같은 악어 등 위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듯한 거북이의 모습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딱 맞네” “거북이의 패기” “악어는 저 거북이를 왜 가만히 놔두는 걸까? 동물끼리도 친구가 된 건가?”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