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올 2월 세법개정 시행령이 발효될 예정으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G2(미국, 중국)의 경기회복 및 글로벌 자금동향 등이 위험자산 선호로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에서는 현 금융 환경을 바탕으로 4가지 측면에서 2월 유망상품 투자 전략을 밝혔다.
첫째는 비과세 상품 투자다.
연봉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나 3500만원 이하 자영업자는 3월 출시 예정인 비과세 재형저축에 주목해 볼 만하다.
투자상품으로는 한화투자증권의‘브라질국채 신탁’과 ‘물가연동국채’가 있다. ‘브라질국채 신탁’은 이자소득과 환차익이 비과세되는 상품으로 브라질 경제는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개최 등으로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높은 쿠폰수익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이 기대된다.
또한 ‘물가연동국채’는 물가상승에 연동된 원금증가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과 2012년까지 발행된 채권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추구형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둘째는 절세형 ETF의 활용이다.
해외 ETF는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분류과세 상품으로 종합과세에서 제외돼 세금전략에 활용가능하다. 국내주식형과 레버리지 ETF 경우 국내 주식 및 파생상품 매매수익에 대해 비과세 됨으로써 증시 상승시 절세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절세형ETF를 위해서 한화투자증권은 홍콩 ETF를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정추구형 고객에게 시장상황에 따라 레버리지ETF의 편입비중을 최고 15%까지 편입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레버리지 ETF 랩’을 추천했다.
이밖에 국내 증시는 신정부 정책수혜 및 종목장세가 예상되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해외는 최근 경기 회복세가 뚜렷한 중국과 미국 등의 투자 유망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투자상품으로는 ‘삼성중소형 Focus증권(주식)’,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증권H-1(주식)’, ‘한화미국중소형주증권(주식)’을 추천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월 절세상품 가입고객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는 ‘절세타임’ 고객이벤트를 시행 할 계획이며 지역별 절세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