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한 2013년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을 4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융자지원 예산은 6325억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은 2012년도 3179억원보다 1146억원 증가한 4325억원을 지원한다. 대기업엔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980년에 20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자금규모 및 지원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까지 약 9조5000억원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단 2월은 4일부터 8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융자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에너지효율자금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