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는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지닌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에 인문교양 시리즈인 살림지식총서를 담은 ‘크레마 터치 지식 에디션 W(Worldwide)’를 선보였다.
예스24에서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크레마 터치 지식 에디션 W’에는 1호 출간 10여 년 만에 400호를 출판한 살림지식총서 시리즈를 포함한다. 살림지식총서에는 건강과 역사, 철학, 예술, 자연과학,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엄선한 100권이 포함됐다.
살림출판사가 2003년부터 선보인 살림지식총서 시리즈는 고전에서 지식의 최전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남긴 방대한 지식을 아우르는 지식의 백과사전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크레마 터치 지식 에디션 W에는 커피와 와인, 막걸리 등 음료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또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건축가 ‘안도 다다오’ 등 인물과 ‘우주개발의 숨은 이야기’와 같은 과학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총망라했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두껍고 어려운 인문교양서를 읽을 여유가 없는 독자들의 지적 갈증 해소를 돕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크레마 터치와 전자책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에게 양질의 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지난 1일 이동 중에도 전자책 구매와 클라우드 동기화,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크레마 터치 LTE 패키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