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황정음,“강재인과 복재인의 차이는…"

입력 2013-0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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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연기자 황정음이 ‘돈의 화신’ 재인과, ‘골든타임’ 재인의 차이를 설명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제작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드라마에서 황정음은 복재인역을 맡아 안하무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전 작품이었던 MBC ‘골든타임’속에서도 같은 이름인 재인을 연기한 바 있다.

황정음은 전 작의 재인과 차이에 대해 “‘골든타임’ 재인이는 너무 답답하고 헤맸던 것 같다. ‘돈의 화신’속 재인이는 못생겼는데 성격까지 안 좋은 애다”며 “스트레스를 먹을 것으로 풀어 뚱뚱하기 까지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돈 밖에 모르는 엄마 밑에서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 체 자랐지만 최악은 아니다. 이 재인이는 화를 너무 많이 내는 친구지만 이해가 가서 밉지 만은 않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극 속에서 뚱뚱한 재인이를 연기하기 위해 극 전반부에 특수 분장을 하고 나온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다고 밝힌 그는 “뚱뚱한 재인이로 변신한 후 다들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 줘서 자신감이 생긴다”며 특수분장을 한 것이 연기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돈의 화신’은 황정음의 특수분장과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진이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돈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다.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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