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아임유 랩-중국본토ETF’를 출시했다.
‘아임유 랩-중국본토ETF’는 자산배분형 랩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하는 중국 주식 적정 투자 단계와 기술적 분석지표를 활용해 중국본토ETF와 국내채권ETF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운용하게 된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본토ETF에 주로 투자하며 보조 투자수단으로 홍콩H주ETF와 국내지수관련ETF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식자산 전체 중 중국본토ETF에 70% 이상 투자하고 30% 정도는 홍콩H주ETF와 국내지수관련ETF에 투자할 예정이지만, 중국본토 주식시장, 홍콩 주식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 매력도 변화에 따라 각각 자산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운용할 계획이다.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주식처럼 매매되어 현금화시킬 수 있는 기간이 3일로 짧아 환매기간이 대체로 10일 이상 소요되는 중국본토주식형펀드와 비교할 때, 유동성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
또한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아직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 가능성에 확신이 없는 투자자는 적립식으로, 중국 주식시장이 바닥권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투자자는 거치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