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스24)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개봉 30일째인 이날 오전 5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뮤지컬 영화로 5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레미제라블이 처음이다.
국내에 개봉된 뮤지컬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은 '맘마미아'가 세운 약 453만명이다.
'레미제라블'은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열린 제70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은 작품상, 남우주연상(휴 잭맨),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1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있다.
과연 레미제라블이 국내에서 얼마나 흥행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