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1000만유로(한화 약 1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기간은 4년6개월이며 등번호는 18번을 배정받았다.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직히 레미를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레미 영입을 이뤄냈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마르세유에 입단한 레미는 72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국가 대표로서 17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레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강등권에 머물러있는 QPR에 시즌 후반기 반전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또한 QPR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과의 궁합도 긍정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