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대모험’ VIP시사회에 연예인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다.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대모험’ VIP 시사회에는 원조요정 그룹 SBS 멤버 슈와 그의 아들을 비롯해 농구선수 우지원 가족, 가수 김정민 가족, 김윤아 가족, 주영훈 가족, 미스코리아 설수현 가족 등이 참석해 뽀로로의 10번 째 생일을 축하했다. 또 리틀싸이 황민우 군과 아역배우 정다빈, 김유빈 등도 함께해 뽀로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시사회 현장을 찾아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뽀로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방증했다.
이날은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맞아 간단한 생일 파티도 마련됐다. VIP시사회에 참석한 어린이 관객들에게 뽀로로 캐릭터 인형 등이 담긴 선물 가방을 증정한 것. 어린이들은 TV에서만 뽀로로가 손에 잡힐 듯이 가깝게 서 있자 환호했다.
극장판인만큼 TV시리즈와 다르게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스토리가 필요했던 ‘뽀로로 슈퍼썰매대모험’은 슈퍼썰매 챔피언이라는 꿈을 간직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주요 모티브로 삼았다. 허풍쟁이 배달왕 거북이들로부터 챔피언이 되기 위해 특별훈련을 받게 되고 난생 처음으로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나라 노스피아로 꿈을 이루기 위한 대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언제나 모두를 괴롭히는 악당 불곰 푸푸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나쁜 마음보다 언제나 강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선물이 될 ‘뽀로로 슈퍼썰매대모험’은 오는 2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