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요원, 이상우 일편단심에 감동..."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입력 2013-01-15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지녕(이요원 분)을 향한 이성하(이상우 분)의 우직한 사랑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0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청국으로 떠난 수년 후 남장을 한 지녕이 약계를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녕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다. 지녕은 밀지를 보내 자신의 뒤를 돌봐주는 사람이 다름아닌 성하란 사실을 금새 직감한다.

실제로 성하는 약계 때문에 손해를 입고 노발대발하는 아버지 명환(손창민 분)의 말을 거역하면서까지 지녕을 몰래 도와왔다.

지녕은 "성하야, 너지? 매번 약계에 밀지 전해주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지만 성하는 아닌 척 시치미를 뗐다.

지녕은 성하에게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그 동안 내색은 못했지만 네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 너마저 없었으면 난 아마 버텨내지 못했을 거야"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지녕은 성하가 자신의 약계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그만두라고 조언했다. 성하는 "아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그만한 각오는 이미 하고 시작한 일이고 그러니까 넌 네 몸조심이나 해"라며 "다치지 말고. 다치거나 하면 그땐 내가 정말 가만히 안 둘 거야" 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의,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다" "이요원 연기 너무 잘 하는 것 같아요" "매주 월요일만 기다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8,000
    • +0.8%
    • 이더리움
    • 3,53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0.85%
    • 리플
    • 784
    • -0.25%
    • 솔라나
    • 199,100
    • +3.21%
    • 에이다
    • 517
    • +6.38%
    • 이오스
    • 697
    • -0.43%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53%
    • 체인링크
    • 16,040
    • +4.84%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