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여유만만' 영상 캡처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아내 김아진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이승광 아내 김아진 씨는 서구적인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승광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났다"며 "당시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 경기 중이었는데 큰 키에 피부가 까만 여자 두 명이 핫팬츠를 입고 응원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엔 '쟤네 뭐야?'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나라가 승리한 뒤 옆에 있던 아내와 포옹하며 함께 축하했다. 자연스럽게 2차로 이어졌고, 아내의 참한 매력에 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