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자녀인 환희-준희 남매가 상주로 등록됐다.
고(故) 조성민의 빈소는 6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차려졌다. 환희 군과 준희 양, 조성민의 친누나 조성미 씨가 상주로 등록된 상태이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30분이다.
고 조성민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000년 12월 배우 고 최진실과 결혼한 조성민은 2004년 9월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