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연예대상'방송캡쳐)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좋은아침'과 '토요 모닝와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상을 받았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2000년에 입사해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방송하면서 내가 잘하고 있나 걱정이 들때도 있었는데 이 상이 앞으로 방송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아침' '토요모닝와이드' 시청자 고맙다. 토요모닝와이드 7-8년 했는데 저의 성실함 하나로 무한 신뢰를 보여주는 국장님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옆에서 이끌어주는 조형기 선배님 고맙다. 김환 아나운서 저보다 한 참 후배인데 든든하다. 힘들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는 아나운서들 고맙다. 입사 동기로 만나서 10년 넘게 바보 같은 아내 밖에서 상처받으면 다독여 주는 여보, 애 재우느라 못 볼텐데 사랑한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박은경 아나운서는 2000년 8기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입사동기인 이명우 PD와 2002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