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성재의 과감한 발언과 거침없는 고백에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가 동시간대 선두로 우뚝 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9.7% 성적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장동건의 아내가 된 고소영과 과거 주고 받았던 문자 메시지 내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년 전 영화 ‘하루’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이성재와 고소영은 당시 “여보” “자기야”라는 호칭을 쓰면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것. 그런가하면 서인국이 최근 고가의 수입차를 사려고 고민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서인국을 난감하게 하기도 했다.
‘라디오 스타’가 동시간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SBS ‘짝’은 6.2%로 멀찍이 떨어졌고, KBS2 ‘추적60분’은 3.2% 수치를 나타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