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프레스 리허설 하고 있는 배종옥 (뉴시스)
배종옥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조재현, 정웅인과 함께 출연한 배종옥은 배우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배종옥이 개념발언 했다고 호평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언론학 겸임 교수인 배종옥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배우라 할지라도 학교 안나오면 F준다"며 "많은 배우들이 자신이 잘 나가서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성실성이 중요하다"고 일침했다.
배종옥의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은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 및 졸업과 관련해 많은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으로 무려 11년간 내공을 쌓은 배우가 떨어진 대학을 아이돌 가수는 한 번에 합격했다는 소식은 네티즌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