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신입직원으로 62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총 2079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이 33.5대 1에 달했다.
음시과목별로는 경제학 36명, 경영학 15명, 법학 4명, 통계학 2명, IT.컴퓨터공학 2명, 자유전공 3명 등을 선발했다.
성별로는 남성 45명(72.6%), 여성 17명(27.4%)이였으며 평균연령은 24.5세, 최고령은 만 32세, 최연소는 만 22세 였다.
특히 이번 신입직원에는 장애인 1명, 보훈대상자 1명, 공인회계사 8명이 포함됐으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운용 등에 따라 출신대학수가 전년도 10개대학에서 올해에는 16개 대학으로 다변화됐다.
자유전공분야 도입에 따라 수학 및 어문학전공자도 합격자에 포함됐다.
한편 한은은 2008년 35명, 2009년 36명, 2010년 36명, 2011년 43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2012년 51명, 2013년(예정) 62명을 선발해 신입직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