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1일 키이스트에 대해 다른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달리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갈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주가는 한달새 24.3% 하락했고 코스닥대비 초과수익률도 -20.4%를 기록했다”며 “특히 SM의 주가가 급락한 14일 이후 키이스트 주가 역시 동반하락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키이스트의 3분기 실적은 김수현 CF수입 증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0.9% 늘었고 순이익도 333% 급증했다”며 “4분기 실적 역시 김현중, 김수현 관련 매니지먼트 수입과 KBS2 TV에서 방영중인 울랄라부부 관련 실적이 반영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2%, 5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키이스트의 내년 순이익도 올해보다 5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본사와 콘텐츠케이, 일본 내 한류콘텐츠 업체인 이지탈 어드벤처의 실적을 연결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