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 ‘나가수2’서 신들린 가창력으로 관객 홀려

(사진=MBC'나가수2' 방송 캡처)

가스펠 가수 소향이 힘이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소향은 1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2012 가왕전'에서 가스펠 송 ‘꿈’을 열창했다.

그녀는 특유의 곱고 청아한 목소리로 자신의 곡 ‘꿈’을 열창,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고음이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자문위원인 기타리스트 손무현은 “가스펠 가수이기에 다른 가수에 비해 전달력이 훨씬 출중하다”고 극찬했다.

소향은 "가왕전만으로 만족하려 했는데 평생 한 번인 기회 아니야. 가왕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벌로 동갑내기 가수 서문탁을 꼽으며 그녀의 음악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더원, 국카스텐, 서문탁, 소향 등 7명의 가수가 가왕전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