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강원도 원주 5번째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실시

입력 2012-11-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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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다섯번째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강원도 원주에서 실시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주재성 금감원 부원장 주재로 현지 중소기업 대표와 금융기관 점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1일 금융상담센터를 설치, 강원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주 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상생보증부대출 활성화 방안이 조만간 마련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형 건설업체들(극동건설, 벽산건설, 풍림산업, 삼환기업, 남광토건, 우림건설)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하도급 업체들의 연쇄부도를 방지하고자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동산담보대출 제도, 신속지원제도(패스트트랙)와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 등 각종 제도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총 28건의 건의사항 중 최종 검토(또는 통보) 대상으로 15건이 선정(약 54%)됐고 이 가운데 7건이 완료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과도한 인보증 요구 관행 지속 △패스스트랙 프로그램(FTP) 이용기업에 대한 대출차별 금지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금융컨설팅 기능 강화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중소기업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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