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훈 이글루시큐리티 인터넷보안연구소장(상무·사진)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2012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15일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법훈 상무는 I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침해 사고의 신속한 모니터링을 가능케 하는 통합보안관리플랫폼을 개발,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금융, 교육, 의료 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글루시큐리티에 입사한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총 13건의 통합보안관리플랫폼 관련 특허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특허를 모두 신제품 출시에 반영함으로써 신기술 실용화에 앞장 선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한 개인이 아닌 사이버 영토 수호를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이글루시큐리티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주역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신기술 실용화에 공로가 큰 개인 수상자를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