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극장에서 고(故) 김우수씨의 감동실화를 다룬 영화 ‘철가방 우수씨’ 시사회를 개최했다. ·
이날 시사회에는 조기행 SK 건설 사장과 임직원,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과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윤학렬 영화감독과 노개런티 출연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던 개그맨 오지헌 등 출연자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SK건설은 이날 시사회 비용 전액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으로 김우수 역은 배우 최수종이 맡았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따뜻함을 느끼고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은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5개 구청 및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