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짐 스터게스(Jim Sturgess)와 핑크빛 로맨스를 펼쳤다.
배두나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상대배우 짐 스터게스와 애절하고 따뜻한 핑크빛 멜로 연기를 열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두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짐 스터게스는 매우 친절하고 배려가 깊으며, 많은 도움을 준 고마운 친구다. 영화 촬영이 끝나면 짐 스터게스와 함께 소주를 즐겨 마시기도 했다”며 짐 스터게스와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영화 ‘천일의 스캔들’, ’21’ 등에 출연하며 영국 훈남 배우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 짐 스터게스는 영국 명문대 석사과정을 밟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도 알려져 있다.
배두나는 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각기 다른 여섯 장르의 스토리가 한 편의 거대한 서사로 관통하는 블록버스터 SF 서사극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손미와 틸다 등 일인 다역을 맡아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해외 매체 위클리는 배두나의 연기에 대해 “가장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배우”라고 평했으며 뉴요커는 “경이로움 그 자체”, 와이드 스크린은 “배두나는 순수한 종에서 혁명의 상징으로 변화하는 역할에 빛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뉴욕 타임즈는 “배두나가 연기한 손미-451의 운명은 '클라우드 아틀라스' 후반부의 우화적인 열쇠다”등 찬사를 보냈다.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13년 1월 10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