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들어서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이 이곳의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특별공급을 제외한 408가구 모집에 835명이 접수해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
청약결과, 전용면적 84A㎡형의 경쟁률은 9.5대 1로 가장 높았다. 59㎡C형과 84㎡C형은 각각 7대 1,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나머지 3개 평형도 3순위 청약에서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며 모든 평형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한양수자인 분양 관계자는 “에듀그린은 세종시에 ‘한양’이 세 번째로 공급하는 물량”이라며 “저밀도로 조성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고 1-1생활권 가운데 근린공원과 학교가 가까워 많은 수요자들이 만족하면서 계약의사를 밝히고 갔다”고 말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에 지상 29층 6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 59㎡ 171가구와 84㎡ 292가구로서 모두 46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에 평균 760만원선에서 책정됐다. 본보기집은 세종시 태평동 266-6 일원에 있으며 지난 19일 문을 열었을 때 3일 만에 2만3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당첨자는 7일 발표하고 계약은 13~15일 3일간 진행된다. (문의 : 1899-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