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2-10-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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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26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노·사·정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노·사·정 합동으로 마련한 기금 500만원을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기금의 일부로 지역 에너지빈곤층 10개 가구에 총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 30명은 좁은 골목길에서 한 줄로 줄지어 연탄을 정성스럽게 날라 창고에 쌓는 작업을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보편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하여 금번에 참여한 노사정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응택 서울강남지청장은 "노사화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국남동발전이 공기업의 상생적 노사관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굳건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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