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23일 PB 브랜드로 복사용지 ‘G A4용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 A4용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만9900원에 판매를 시작하며 G마켓에서 판매중인 동급의 A4용지가 4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G마켓이 이번에 PB브랜드로 선보인 ‘G A4용지’는 한국제지의 원지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인쇄용지 전문 회사인 한국제지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본 업체의 원지를 사용한 만큼 고품질을 보장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당제품은 고백색, 높은 불투명도를 가진 충전제를 통해 양면복사시 발생하는 비침 현상을 최소화 시켰다. 양면을 모두 인쇄해도 비치지 않고 깨끗하게 인쇄돼 이면지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조 과정에서 정확한 습기 조절로 종이의 표면을 매끈하게 유지시켜 복사기 또는 프린터에서 페이퍼잼(종이걸림) 현상을 줄여 준다. 매끈한 종이 표면은 인쇄를 부드럽게 해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 시키며, 정확한 커팅으로 종이가 서로 달라 붙지 않아 여러 장 급지 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최신 생산 기술로 생산된 순백의 종이로 선명하게 인쇄된다.
G마켓 문구팬시팀 장윤석 팀장은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A4용지를 PB상품으로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개인용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