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10대 실천방안 가운데 네번째 실천과제인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 우대를 시행한다.
15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서민금융 부담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우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경남새희망홀씨 금리를 0.5%포인트 우대 운용한다. 또 경남새희망홀씨 성실상환자에 대해 최대 2.0%포인트까지(매년 적용시) 금리혜택을 적용한다. 연체누적 일수에 따른 금리우대 폭은 10일 이내 0.2%포인트, 5일 이내 0.3%포인트, 연체일 수가 없는 경우는 0.5%포인트다.
경남은행은 이외에도 ‘사장님도움대출’·‘SOHO파트너론’ 등에 대해서도 0.5%포인트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김용정 경남은행 개인고객사업부장은 “경남새희망홀씨·사장님도움대출·SOHO파트너론 대출금리 인하조치로 지역민의 금융부담이 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서민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