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이하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총괄주관),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등 4개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는 구글, 에스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전시회에 초청한다. 또 12개국 고위급인사가 참석하는 장관급포럼(High Level Forum)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신설한다.
이외에도 국제공간정보표준기구인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서울총회를 연계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의 최신트렌드와 기술, 그리고 생활속의 공간정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