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지구상 단 1마리 남은 흰 혹등고래가 호주 앞바다에서 목격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디.
해외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지구상 단 1마리남은 동물로 유명한 흰 혹등고래 ‘미갈루(Migaloo)’가 호주 해안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구상 단 1마리 남은 것으로 알려진 미갈루는 색소 결핍에 따른 변종 알비노 고래로 알려졌다.
1991년 처음 발견된 미갈루는 지난 2006년 골드코스트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6년 만에 미갈루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구상 단 1마리 남은 미갈루가 관심을 얻고 있다.
고래 전문가들은 미갈루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호주 앞바다에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호주 퀸즐랜드 북부 앞바다에서 남극해를 향해 이동 중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갈루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마리 남았다니”,“정말 희귀종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