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의 ‘롸잇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바람을 타고 있다. ‘뢋잇나우’는 30일 현재 약 580만 건 조회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는 것.
‘롸잇나우’는 2010년 10월 발표된 싸이 5집 ‘싸이파이브’ 수록곡으로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아 지상파에서는 선보일 수 없었던 곡이다.
‘강남스타일’ 인기에 힘입어 미국 진출에 성공한 싸이는 미국 소속사 아일랜드데프잼으로부터 11월까지 미국 발표용 앨범 제작을 요구 받은 상태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11월까지 스케줄이 모두 차 있는 상태여서 새 노래 제작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이에 기존 곡 중에서 ‘강남스타일’ 후속곡을 고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세계 대중들의 반응을 지켜봐왔다. 그 결과 ‘챔피온’이 가장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들어 ‘롸잇나우’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자 싸이는 “강제 후속곡”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롸잇나우’가 다시 한 번 유튜브 바람을 타고 전세계로 울려퍼져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