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헌혈캠페인을 통해 소아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LG전자는 내달 12일까지 국내 13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만원씩 기부한다. 또, 임직원이나 일반고객이LG전자 블로그(http://social.lge.co.kr),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때마다 회사측에서 1000원씩 기부한다.
2000만원 모금이 목표이며, 기금은 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아동 1명과 회사측에서 선정한 직원 자녀 1명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받지 않는 경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급성 질환) 환자인 원영(가명, 10세)이와 선천성 만성육아종증(백혈구의 면역체계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희귀질환) 환자인 민호(가명, 5세)가 그 수혜자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담당 이영하 사장은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까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법인 15곳에서도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