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아마추어 대회 앞둔 김효주

입력 2012-09-25 08:14 수정 2012-09-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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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 출전 후 프로 전향

▲김효주(AP연합)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골퍼 김효주(17·대원외고2)가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지막 대회에 나선다.

김효주는 27일부터 나흘간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아마추어팀골프 선수권대회에 김민선(이포고2), 백규정(현일고2)과 함께 참가한다.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기 시작한 김효주다. 6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레이디스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최연소 정상에 올라 일본무대도 점령했다.

김효주는 지난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4위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번 달에는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스윙잉스커츠 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제2의 최나연'으로 부상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김효주는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다음 달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김효주의 프로 데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는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 대회는 모든 선수가 매일 18홀 경기를 펼친 뒤 각 팀에서 가장 낮은 2명의 스코어를 더해 순위를 정하며 나흘 동안의 스코어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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