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소기업 무역금융 지원 강화한다

입력 2012-09-2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한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납품거래 및 국제기구 발급 구매주문서(P/O: Purchase Order)를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거래를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OICA은 해외원조 등을 위해 필요한 물자 및 용역 등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현재 KOICA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납품거래는 국내 거래로 무역금융 융자대상이 아니라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한은은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관련 무역금융 취급절차’를 개정해 이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에 따라 향후 KOICA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의 물품납품 및 용역공급 등의 납품거래가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또한 외국환은행이 발급사실을 확인한 국제기구 발급 P/O 및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서를 제공한 국제기구 발급 P/O를 통한 수출거래도 무역금융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중소기어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기반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80,000
    • +2.95%
    • 이더리움
    • 4,51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90,500
    • -2.48%
    • 리플
    • 968
    • +5.68%
    • 솔라나
    • 295,600
    • -0.24%
    • 에이다
    • 772
    • -5.04%
    • 이오스
    • 774
    • +0.13%
    • 트론
    • 251
    • -1.18%
    • 스텔라루멘
    • 179
    • +6.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50
    • -3.87%
    • 체인링크
    • 19,260
    • -2.68%
    • 샌드박스
    • 404
    • -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