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HGI,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2-09-18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좌측)과 파드 자파 HGI 공동대표(우측)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HGI(Hyundai Green Industries)가 18일 쿠웨이트 오프셋 사업과 관련한 에너지 수요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프셋이란 현지 방산, 군수, 건설사업 수주 시 수주금액의 30% 정도를 현지 산업 및 사회에 투자하는 연계 계약 조건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웨이트 오프셋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지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에너지 효율화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은 현대중공업의 오프셋 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쿠웨이트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 HGI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 경험과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오프셋 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국가와 상호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GI는 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 수전력청의 ‘사비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발생한 오프셋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쿠웨이트 현지법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19,000
    • +1.84%
    • 이더리움
    • 4,52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1.05%
    • 리플
    • 976
    • -5.88%
    • 솔라나
    • 302,300
    • +0.2%
    • 에이다
    • 823
    • +0.49%
    • 이오스
    • 772
    • -4.57%
    • 트론
    • 251
    • -4.56%
    • 스텔라루멘
    • 175
    • -8.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12.55%
    • 체인링크
    • 19,160
    • -4.15%
    • 샌드박스
    • 404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