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스캔들 보도에 대해 일부 팬들이 합성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13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침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누워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승리와 함께 밤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증언과 함께 이 잡지에 실렸다. 팬들은 이번 보도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정작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팬들이 공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부는 이번 보도가 조작이란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승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담긴 사진에 어색한 부분이 있다. 또한 해당 남성이 승리가 아닌 비슷하게 생긴 일반인이라는 것.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일부 팬들은 “그렇고 보니 그런것 같다” “내가 봐도 합성이다” “진짜 승리와 비슷하게 생긴 남자 같다” 등 합성 의혹에 눈길을 주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YG엔터테인먼트가 입을 다물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스캔들의 진실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