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유아이에너지와 성융광전투자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된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26일 상장폐지된다.
또한 태양광사업 관련 업체인 성융광전투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이로써 중국기업으로써는 두 번째로 국내 증시에서 퇴출되는 사례가 됐다.
한편 거래소는 피에스앤지에는 개선 기간을 부여했고 휴바이론은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