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과 디블로의 두 대표 (CEO박성렬, CTO이홍규)
배우 김래원이 벤처 사업에 뛰어든 사실이 알려졌다.
김래원은 지난 6월 초 한국 최초 큐레이션 커머스 ‘디블로’에 투자했다. 김래원 측은 12일 “문화 전문가들에게 대중의 관심을 모아준다라는 취지와 과잉 정보의 시대에 큐레이션 커머스란 영역을 국내에서 선구적으로 개척한 사업성을 보고 디블로에 투자를 결정한 만큼 디블로가 자립적으로 자리를 잡아 나갈 것을 믿어왔다. 그래서 투자 후 3개월 동안은 앞서서 언론에 알리기보다는 조용히 뒤에서 그들의 좋은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믿으며 투자자로서 도와주는 역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디블로 투자를 통해 가수, 배우의 한류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문가들의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15년 배우 생활의 노하우와 한류 체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벤처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의 ‘문화 벤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돕겠다”고 밝혔다.
디블로(www.dblow.com)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국내 유명 전문가들을 큐레이터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랜드 상품을 추천하는 사이트다. 인테리어, 가구, 패션, 식품 등의 트렌드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검색 대신 디블로를 찾으면 된다. 큐레이터의 팬이 돼 상시적으로 그들이 전달하는 최신 트랜드를 받아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