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7일 최근 잇달아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지역의 배 과수원을 방문해 낙과 수거 및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는 등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활동은 피해 지역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세관 직원들은 이날 수확을 앞두고 떨어져 버린 낙과수거 및 일부 파손된 농가와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는 등 피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세관 관계자는 “광주본부세관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자체 사회봉사단체(명칭 행복나눔봉사단)를 통해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돕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