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는 늑대인간을 사랑하게 된 ‘하나’와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게 되는 하나의 늑대아이들 ‘아메’와 ‘유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단 두 편만으로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 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신작이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스틸은 바로 베일에 쌓여있는 늑대인간 ‘그’와 깜찍한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의 성장한 모습으로, ‘늑대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한 층 더 증폭 시키는 중이다. 공개된 스틸 중 ‘늑대인간’ 스틸 2종은 ‘늑대아이’ 초반 도입부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장면이다.
이미 1차 예고편과 본 예고편을 통해 여주인공 하나와 늑대인간의 로맨스 및 늑대인간의 변신 모습이 맛보기로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별 빛 쏟아지는 어두운 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고백 장면 및 하나와의 만남을 위해 달려가는 장면의 스틸을 통해 놀랍고 신비로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게 될 예정이다.
훤칠한 훈남 ‘그’(늑대인간)의 목소리 출연으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플라워즈’ 및 국내 드라마 ‘닥터진’의 원작 드라마로 유명한 ‘진’의 오오사와 타카오가 맡았다. 실제 외모와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 속 모습 및 감미로운 목소리 때문에 온라인에서 ‘훈남 늑대인간’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늑대인간 스틸 2종과 함께 여주인공 하나와 늑대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깜찍한 귀요미 늑대아이들의 성장한 모습 스틸을 함께 공개해, 신비로운 운명을 지닌 특별한 가족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생의 한 순간 혹은 한 여름의 이야기 등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작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와는 다르게 ‘늑대아이’에선 13년 간의 긴 시간을 다루고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도 자신이 ‘늑대아이’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 중에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할 정도로 13년간이란 ‘시간의 흐름’을 약 2시간 이내의 영화 속에 그려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로 인해 ‘늑대아이’는 판타지 같은 스토리에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지극히 공감가는 리얼리즘으로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늑대아이’는 국내 언론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카리스마의 대명사 박칼린 음악 감독, 민규동 감독, 이철하 감독, 장형윤 감독, 명필름 심재명 대표, 만화가 천계영 등 문화 인사들이 관람 후 극찬을 남겨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 최강 제작진들 합류 및 늑대인간과의 사랑이라는 신비로운 판타지 로맨스, 깜찍 귀요미 늑대아이 캐릭터 등으로 인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