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국제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2(PIS)’를 오는 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5일 오전에 개최된 개막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경부 1차관, 노희찬 섬산련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수출업체는 물론 미국, 스위스, 중국, 대만 등 해외업체들도 대거 참여했다. 포에버21,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샤논패브릭, 코르테피엘 그룹 등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대형 의류메이커들도 참관한다.
또한 첨단소재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패션 트랜드 설명회, 수출상담 지원 등도 병행 개최, 섬유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는 평가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에 중점을 두고 세계유명 바이어 초청을 강화해 성과 창출이 가능토록 노력했다"며 "하반기 우리 섬유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