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지난달 15일 첫 선을 보인 정규 6집 앨범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음원 판매 수익, 음반 판매 수익, 광고 모델료를 포함해 100억원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일 밤 10시 현재 9000만 조회수를 훌쩍 넘은 가운데 갈수록 1000만 회수 돌파 시간이 짧아지고 있어 이례적이다. 특히 ‘강남스타일’은 조회수 8000만을 넘으면서 소녀시대 ‘Gee’ 뮤직비디오를 앞서 한국가수 최고 기록을 갱신해 눈길을 끌었다.
말춤이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며 국내로 역열풍을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가수들의 말춤 따라하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1일 ‘소녀시대 다이어트 룩 콘서트’에서 팬들의 연호에 따라 말춤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고, 아이유는 2일 SBS ‘인기가요’ 진행도중 무대에 깜짝 등장해 싸이와 커플 말춤을 추었다.
말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싸이는 본격 미국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9월 중 출국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