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중기청장, 태풍 피해 中企 현장 직접 방문

입력 2012-08-31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기청, 中企 볼라벤 피해 규모 12.9억

강우 동반되지 않아 예상보다 피해 미미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 태풍 볼라벤와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송 청장은 31일 오전 충남 아산 인주산업단지를 방문해 이번 태풍으로 특히 큰 피해를 신성테크롤, 서진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찾았다.

중기청이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371개사, 12억9000만원 규모인 결로 나타났다.

강풍에 의한 농수산업의 피해가 컸으나, 구조물을 갖춘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지붕파손, 외벽파손 등으로 별도의 복구를 위한 지원은 불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볼라벤의 경우 강우가 동반되지 않아 실제 피해는 예상보다 미미했다는게 중기청의 분석이다.

다만 송 청장이 방문한 인주사업단지는 상대적으로 피해기업이 밀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주산업단지에 입주돼 있는 금속업종 25개 사 중 특히 신성테크롤(6300만원), 서진중공업(5000만원), 장암칼스·부국파이프(각 1500만원)가 큰 피해를 입었다.

송 청장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대전·충북·광주·전북지방청을 통해 피해기업을 수배하였으나, 피해가 모두 미미하여 방문지역으로 적합한 사업장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따라서 피해기업이 상대적으로 밀집한 충남 아산 인주산업단지 방문을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42,000
    • +0.45%
    • 이더리움
    • 4,502,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5.58%
    • 리플
    • 953
    • +0.85%
    • 솔라나
    • 294,500
    • -1.6%
    • 에이다
    • 759
    • -8.33%
    • 이오스
    • 766
    • -2.92%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7.3%
    • 체인링크
    • 19,100
    • -5.07%
    • 샌드박스
    • 399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