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한 ‘힐링캠프’는 8.2%로 지난주 12.5% 대비 4.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태풍 볼라벤 관련 ‘뉴스특보’ 영향으로 해석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뉴스라인’이 13.2%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긴급 편성된 ‘뉴스특보’도 7.3%로 심야 방송으로는 눈에 띄는 시청률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대학시절부터 연기자로 데뷔하기까지 살아온 인생을 차분히 이야기 했다. 특히 유학시절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길거리로 내몰린 사연, 연기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독하게 연기 공부를 했던 시절, 공효진과 함께한 국토대장정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정우의 얘기에 진정성이 담겨 있다” “역시 하배우 멋있다” “이야기 하는 순간 순간이 영화 같은 남자”라며 배우 하정우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10.3%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선두를 지켰으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5.9%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