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쓰리 최종인수를 앞두고 있는 ㈜렉스다임(대표 오대규)이 텍셀네트컴이 보유하고 있던 바이오 벤처기업 보타메디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렉스다임과 텍셀네트컴 간 체결된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르면 렉스다임은 최근 ‘신이 내린 바다의 선물’이란 별명을 가진 해양식물 감태로부터 분리 정제한 폴리페놀계 항산화 성분 ‘씨놀(Seanol)’ 산업화 프로젝트로 국내 의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보타메디의 지분 중 텍셀네트컴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모두를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주 렉스다임이 이디루카스클리닉을 통해 씨놀을 주 원료로한 간 기능성 음료로 알코올성 혹은 비알콜성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질환 개선 및 간 보호 등의 탁월한 효과를 가진 간기능 개선음료 지넥타(G-Nectar)의 유통판매사업을 시작한 것과 함께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렉스다임은 지난 7월초 샤보이F&B 외 7인을 상대로 코스피 상장사 이엔쓰리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잔금지급과 오는 9월 5일 임시주총을 통해 이엔쓰리의 최종 인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