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17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보아는 최근 뜸했던 일본활동을 묻는 질문에 "심사하느라 바빠 못갔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13년 차 원조 한류스타 보아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온니원(Only One)'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첫 무대를 장식 했다. 보아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서면 항상 긴장이 된다’며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항상 아이돌이고 싶다. 이렇게 오래 가수 활동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이제까지의 행보를 겸손하게 돌아보았다.
자신의 10대를 한 단어로 정의해 보라는 MC 유희열의 질문에는 보아는 ‘전진’이라고 대답하고 이어 20대는 직진, 30는 일시정지, 40대는 주차라고 표현하여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와 목표를 보여주었다.
이날 보아는 앨범에 담긴 '더섀도우(The Shadow)' 외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