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는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 과제인 ‘스마트 홈을 위한 에너지 그리드 반응 시스템 기술개발’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전기연구원 주관기관으로 로엔케이,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위즈네트, 우암코퍼레이션이 참여한다. 정부지원금은 총 40억 규모다.
이 사업의 목표는 스마트 그리드 환경에서 수용가 내의 최대전력수요를 절감할수 있는 홈네트워크와 지능형 가전의 에너지 수요 반응 원천기술과 이를 위한 통합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수용가 전력기기의 에너지 관리 및 상호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는 전력기기 기업중심의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운용되고 있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정부 과제 참여로 스마트그리드의 확고한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매출신장 및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창치 등 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로엔케이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