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 출연자가 결혼에 골인한다. ‘짝’ 2호 부부가 되는 주인공은 7기 남자 2호 조용진 씨와 여자 3호 김진희 씨.
두 사람은 지난 6월 30일 인터넷 ‘짝’ 커뮤니티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저희 8월 11일 결혼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라는 짧은 글과 더불어 프러포즈 사진, 웨딩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커뮤니티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진이 씨는 또 “(예비신랑이)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서 선물해 줬어요. 몇 달 동안 저 몰래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 텐데 완전 감동이었어요. 장미꽃 200송이도 함께. 예비 시어머니께서 목걸이와 팔찌를 물려주셔서 그것도 선물 받았어요”라며 결혼 과정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짝’ 출연 후 1년여의 교제를 해온 두 사람은 지난 2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승락을 받았다고 말해 2호 부부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짝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1호 부부로는 짝9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남자4호와 여자4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