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료토 마치다)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4'에서 료토 마치다는 라이언 베이더(29, 미국)에 2라운드 실신 KO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마우리시오 쇼군도 4라운드에서 브랜든 베라(34, 미국)에 KO승을 거뒀다.
차기 타이틀 도전권이 걸려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두 라이벌들의 승리는 의미심장하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대회 전 "두 경기 승자 중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파이터에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주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두 경기를 지켜본 화이트 대표는 일단 료토 마치다에게 차기 도전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료토 마치다는 9월 열리는 존 존스와 댄 헨더슨의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승자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