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n Style 도수코 방송 캡쳐)
4일 방송된 '도수코3'은 2012 런던 올림픽에 맞춰 육상 경기를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연희는 역동적인 장면을 위해 드레스를 입은 채 힘껏 달리던 중 홀터넥이 풀리며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태프들과 다른 출연자들 모두 당황했지만 여연희는 차분하게 의상을 정리하고 촬영을 마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심사에서 모델 장윤주, 에디터 이혜주는 여연희의 결과물에 칭찬보다 조언을 던졌다.
그러나 사진작가 조선희는 "어린 모델이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정도면 대처를 잘한 것 같다. 일단 울지 않았다는 게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여연희는 이날 다섯 번째로 호명돼 도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